‘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예고 국힘 ‘17표 이탈 저지’ 총력전윤 대통령 거부권…야당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7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 상병 특검법)을 오는 28일로 예상되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할 계획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국회에서 재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가 본회의에 출‘정권 치명타’ 될 채상병 특검…‘방탄 거부권’ 현실화에 극한 대치윤 대통령, 채상병 특검 ‘방탄 거부권’…민심 거부했다
‘VIP 격노설’ 엇갈리는 김계환–박정훈, 공수처 대질조사 불발‘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대질 조사를 추진했지만 김 사령관의 거부로 불발됐다. 두 사람은 이른바 ‘브이아이피(VIP) 격노설’에 대해 서로 다른 진술을 해왔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21일 아침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오후에는 박박정훈 대령, 군복 대신 양복 입고 공수처 출석 [포토]박정훈 대령, 공수처 출석…변호인 “권력자 칼춤에 해병대 다쳐”
“수류탄 안전핀 뽑고 던지지 않아” 32사단 훈련병 사망, 교관 부상세종시에 있는 육군신병교육대에서 21일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부사관) 1명이 다쳐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군당국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훈련병 1명이 안전핀을 뽑은 채 수류탄을 던지지 않고 있자, 이를 지켜보던 소대장32사단 신병교육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사망, 교관 중상
김호중, 경찰 조사 마친 뒤 “죄 지은 사람 무슨 말 필요…죄송”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오후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사죄의 뜻을 밝히면서도 취재진의 구체적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경찰서를 떠났다. 김씨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8시간여 조사를 마친 뒤 밤 10시40분께 경찰서를 나서며 “조사를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또 있으면 성실히 받도록 하겠다”며 “죄 지은‘음주 뺑소니’ 김호중, 강남경찰서 비공개 출석 조사 중김호중 공연 강행 비판에 ‘티켓 취소 수수료’ 면제
반도체 경쟁력 ‘다급한’ 삼성…‘뚝심 올드보이’를 소환했다‘반도체 수장’을 깜짝 교체한 삼성전자의 움직임에서는 급박한 분위기가 읽힌다. 정기 인사 이후 반년이 채 안 돼 이뤄진 ‘원 포인트 인사’인데다, 회사가 공언한 세대교체 기조와도 들어맞지 않는 ‘올드보이’의 귀환인 탓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반도체 사업의 상황이 알려진 수준보다 더 나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산업 환경이 급변하삼성 ‘원포인트’ 인사…반도체 수장 경질로 분위기 쇄신하나삼성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DS부문장에
‘직구 파동’에 날아온 돌직구…“어떻게 이렇게 서민 못살게 하는 데 진심인지”이완 | 산업팀장 국민들이 화가 났다. 이번엔 대파가 아니다. 유아차다. 전자제품이다. 구독자가 254만명인 유튜버 잇섭이 올린 동영상 ‘사상 초유의 해외직구 금지’를 보면 200만회 조회(21일 오전 기준)에 댓글이 2만3천여개나 달렸다. 가장 인기 댓글은 “어떻게 이렇게 서민들 못살게 하기 위해 진심인지”였다. 유아차나 분유를 해외 직접구매(직[사설] ‘직구 금지’ 혼선, 윤석열 정부엔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직구 금지’와 천공 가짜뉴스가 말해주는 것 [아침햇발]
‘당근’ 거두고 ‘채찍’ 꺼낸 정부…“미복귀 전공의 처분 불가피”보건복지부가 수련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에게 면허정지 등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날 복귀 시한에 맞춰 돌아올 경우 한달의 예외를 고려할 수 있다는 유화책을 냈다가 반응이 없자 강경책을 제시한 셈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 “(병원 이탈 전공의에 대한) 처분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서울의대 교수비대위 “내년 아닌 2026년 이후 정원 연구 공모”이주호 교육부총리 “열린 마음으로 듣겠다”…의대협에 대화 제안
김건희 여사, ‘단독’ 공개 행보…우크라 아동 그림 보며 “세계 평화 피어나길”최근 사실상 공개 행보를 재개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하지 않은 단독 일정으로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그림 국내 전시에 김 여사 역할이 컸다며 이날 일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 여사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된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김건희 여사, 169일 만에 대중 앞에…사리 반환 기념식 참석김건희 여사, 의혹 해명 없이 얼굴 공개 먼저…국힘서도 비판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음원 사재기…검찰, 불구속 기소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15개 음원을 사재기한 혐의로 ‘밀라그로’, 네이처의 ‘웁시’를 포함한 연예기획사 4곳의 대표와 관계자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정지은)는 20일 연예기획사 겸 광고대행사인 ‘크레이티버’의 김아무개 전 대표 및 관계자들과 이들에게 음원사재기를 의뢰한 밀라그로 등 연예기획사·홍보대행업체
수사 지휘부 교체와 동시에 돌아온 김건희 여사 [시사종이 땡땡땡]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의 국외직구 금지가 “과도한 규제”라며 반대 입장을 드러낸 것을 두고 정치 복귀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한 전 위원장이 측근들에게 ‘당원과 민심이 부르면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라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한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가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