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 뒤집은 우원식 이변에 이재명 “그게 당심이라고 봐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제치고 당선한 데 대해 “당선자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그게 당심이라고 봐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뒤 기자들이 ‘당심이 추미애 당선자 쪽에 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온우원식, ‘명심’ 추미애 꺾었다…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명심’ 실린 추미애 의장론에…우원식 “이 대표, ‘형님 딱 적격’ 말해”
‘대통령 놀이’의 막장 보여준 검찰 인사 [아침햇발]이춘재 | 논설위원 대통령을 풍자하는 여러 표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은 ‘대통령 놀이’가 아닐까.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대통령의 권한과 특혜만 누리려고 하니 말이다. 대통령이 책임은 지지 않고 즐기기만 하면 국민이 힘들어진다. 그의 ‘대통령 놀이’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때 본격적으로박성재 법무 “검찰총장과 인사 협의…시기 요청 다 받아야 하나?”김건희 수사 부장검사들까지 바꾸나…“중앙지검 마비 상태”
김건희 여사 공개 활동 재개…용산 “적절한 시점”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석하며 153일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를 공식적으로 사과한 지 일주일 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뒤 열린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애초 김 여사 참석 여부를 알리지 않았어제는 ‘재클린 케네디’, 오늘은 ‘오드리 헵번’…김건희 여사 사진 논란
이창수, 김건희 조사 “충분한 조치할 것”…친윤 검사 “동의 못 해”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수사에 대해 “인사와 관계없이 저희가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잘 진행될 것”이라며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검사장은 16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가능한지’를 묻는 말에 “구체적인 부분‘김건희 수사지휘부 전면교체’ 이후 일어날 일 [5월16일 뉴스뷰리핑]
윤 대통령 만난 조국 “과장된 억지 미소…저는 눈으로 말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공식석상에서 5년여 만에 만나 악수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의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16일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15일 윤 대통령과 마주쳤을 때) 30~40㎝ 거리에서 직접 눈을 마주치면서 한 2~3초 같이 있었다”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조국 “…” 5년 만에 만나 악수조국 직격 인터뷰…“채상병 수사 불법 개입 확인되면, 바로 탄핵 사유”
네이버에 “라인 넘겨라”…일본의 미국 따라하기 [왜냐면]2018년 관세부과로 표면화된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갈등이 기술 패권 전쟁으로 이어져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2019년 일본은 우리나라의 강제징용 피해 배상 판결을 문제 삼으며 엉뚱하게도 소재, 부품, 장비 수출규제를 들고 나왔다. 미국이 안보를 문제로 화웨이, 지티이(GTE) 등 중국‘헐값 매각’ 피할 시간 번 네이버…‘라인 넘겨라’ 일 압박 이어질 듯‘라인 사태’ 뒷북 대응 대통령실 “반일 조장 프레임이 국익 훼손”
경찰, 최은순씨 ‘잔고증명서 위조’ 공범 고발 김건희 여사 불송치모친의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공범으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의 설명을 들어보면, 경찰은 지난 2일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 여사 사건을 각하해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세행은 지난해 7월 김 여사가 모친 최‘349억 잔고 위조’ 김건희 모친 출소…셀프 가석방 묻자 묵묵부답‘윤 장모 가석방 논란 원하지 않았다’…법무부 이례적 설명
[단독] 남양주봉사센터, 모란공원 ‘열사묘역’ 봉사활동 인증 돌연 거부‘민주화 운동’의 성지라 불리는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 자원봉사자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돌연 봉사시간 인정을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사묘역이 민간 시설이라는 것을 최근 인지해 내린 조처라는 설명인데, 현행 규정상으로는 봉사시간 인정에 문제가 없어 뒷말이 나온다.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해당 기관은 결정을 번복하고 봉사시간을 인정하기로 했다. 1
설사·구토하는 돌고래 ‘쇼 투입’…거제씨월드에 성난 수의사들전·현직 수의사들이 병든 돌고래들을 쇼에 투입해 죽음에 이르게 한 경남 거제시의 돌고래 수족관 ‘거제씨월드’의 운영 방식을 비판하고 나섰다. 수의사들이 특정 업체의 운영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동물원수족관수의사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월 거제시에 위